영유아 책읽기 '북스타트' 선포식도 함께

▲ 글오름도서관이 지난 25일 개관식을 가졌다.

[클릭코리아] 합천도서관은 지난 25일 어린이자료실인 '글오름도서관' 개관식 및 북스타트 선포식을 가졌다.

합천도서관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6개월동안 도 교육청 및 합천교육청의 지원으로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실을 통합하는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별관 어린이자료실은 온돌바닥재 및 친환경 목재벽면을 사용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개관식과 함께 북스타트 선포식도 개최됐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그림책을 통해 아가들의 건강하고 밝은 성장을 지원하는 합천군의 신규사업이다.

선포식은 북스타트 선포문 낭독, 자원활동가 위촉장 및 책꾸러미 전달, 그리고 자원 활동가들의 그림책 읽어주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배향숙 합천도서관장은 "앞으로 합천도서관은 더 나은 시설과 환경으로 도서관을 찾는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힘쓰겠다"며 "지역민의 독서생활화 정착, 지역의 문화공간으로써 책무를 다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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