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 최우수 김도연 '자연그대로', 학생부 최우수 최신의 '당초문수적합'

▲ 일반부 최우수상 김도연씨의 '자연그대로'

[클릭코리아] 광주시는 '제40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예선대회 입상작을 선정, 27일 발표했다.

현대적 디자인 트랜드에 부합되며 상품성과 창의적 공예품을 개발해 광주 공예산업을 활성화하고, 공예품의 수출 및 판로 기반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총 74종 620점(일반 69종 559점, 학생 5종 61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결과 일반부 최우수상에는 김도연씨가 출품한 종이분야 '자연그대로'가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김광석씨가 출품한 금속분야 '은함옷칠의 만남'과 민대식씨의 금속분야 '선물'이 선정됐다.

학생부 최우수상에는 최신의씨가 출품한 목칠분야 '당초문수적합'이, 우수상에는 박남연씨가 출품한 도자기 분야 '향훈'이 선정되는 등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 특선 9명, 입선 8명 등 총 28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

▲ 학생부 최우수상 최신의씨의 '당초문수적합'

출품작에 대한 심사는 지난 25일 대학교수, 공예 관련 단체 등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심사했다.

심사위원장인 하정훈 서강정보대 교수는 "예술성과 상품성이 뛰어난 작품들이 출품됐다"고 평가했다.

입상작을 포함한 출품작 74종 620종의 작품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이번 시예선대회에서 수상한 일반부 입선이상 입상작품 23개, 학생부 우수상 이상 2개 작품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출품 자격을 얻는다.

전국대회의 우수한 성적을 위해 입상작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참여해 컨설팅을 실시하고,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수상업체에 대해서는 상품화 및 판로확대 등 지원과 융자지원의 특전이 주어질 계획이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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