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이용 가능

[클릭코리아] 인천시 연수어린이도서관은 이용자가 도서관 운영시간 외에도 도서반납을 할 수 있도록 '야간 도서반납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서관 입구에 위치한 야간 도서반납함은 매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단, 목욕일은 오후 8시~다음날 오전 10시까지다.

반납된 도서는 다음날 도서관 운영 시 전일자로 소급 처리해 도서 연체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을 줄여준다. 도서관은 독서회원증을 소지한 일반 회원의 경우 1인 4권까지 7일 동안 대출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7일간 연장 가능하다.

연체 시에는 연체 일수만큼 대출이 정지되며 연체 일수가 30일이 넘으면 추가적으로 90일간 대출이 정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야간 도서반납함의 운영으로 연체로 인한 불이익을 받는 이용자들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반납 시 도서 및 부록 자료가 파손되거나, 오물이 묻은 경우가 없도록 이용자가 각별히 유의해 반납해 달라"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