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2시께 울산 남구 용연동  S폐기물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건축 및 생활 폐기물을 보관 중이던 창고 200여평을 태워 2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30여분만에 꺼졌다.

주민 김모(44)씨는 "근처에서 타는 냄새가 나서 보니 폐기물처리장 쪽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소방대는 폐기물 더미 속에 남아있는 불씨를 완전히 정리하는 대로 경찰과 함께 정확한 화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