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ARS 시스템 도입

[클릭코리아] 과천시는 지난 1일부터 지방세 자동안내 시스템(ARS)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방세 납세자는 전화 한통화로 전국 어디서나 365일 24시간, 지방세 부과 및 체납현황은 물론 납부까지 가능하게 됐다. 전화번호는 3677-2586 이다.

납세자가 ARS로 전화하면 본인 확인을 거쳐 현재 지방세 부과현황 및 체납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본인 명의의 가상계좌를 통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근무시간중에는 원할 경우 담당공무원과 직접 상담도 가능하며 그 외 시간에도 ARS 자동안내 시스템을 통해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시에 따르면 ARS를 통해 지방세 납부를 원할 경우 '가상계좌번호', 완납시 '정상수납' 등을 알리는 SMS문자메세지를 자동발송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대량 민원의 즉시 처리 ▶납부의 투명성 제고 ▶실시간 납부확인 ▶행정비용의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납세자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위해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지방세 전자고지 납부 제도의 도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지서 없는 지방세 전자고지, 납부제도 도입에 따른 민원인의 혼란, 확인민원의 폭주예상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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