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총 18억 5000만원 … 12~15일 과제 접수

[클릭코리아] 울산시는 지역의 특화된 원천기술 및 응용기술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 울산과학연구단지 육성사업’과 관련해 R&D과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사업비는 총 18억 5000만원이며, 지원 대상은 울산지역 기업(벤처기업 또는 기업부설연구소 보유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다.

지원분야는 원천기술 및 응용기술 연구개발과 원천기술 제품화 사업 등 2개 분야이다.

원천기술 및 응용기술 연구개발은 지역 산·학·연이 공동 참여하에 자동차(IT)/조선(IT)/표면처리/접합기술/그린에너지(신소재) 기술 분야에 대한 R&D를 수행하는 중기(2~3년) 연구개발 지원사업이다.

원천기술 제품화는 산·학·연이 단독 또는 공동으로 1년 이내에 제품화 및 지적 재산권 확보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단기 상용화 기술개발 지원 사업이다.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울산시 북구 매곡동 342-2 울산융합과학기술센터 울산과학연구단지팀(052-219-6663)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R&D 과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의 원천기술 저변을 확대하고, 맞춤형 전문인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울산테크노파크(www.utp.or.kr), 자동차부품혁신센터(www.apic.or.kr)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울산과학연구단지는 울산시가 수년간 공을 들여 지난해 1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지정받아 울산융합과학기술센터 건립과 자동차부품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등의 국책연구소 분소와 민간기업연구소를 유치해 지역의 융합기술 기초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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