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내 입구-산책로에 금연표시판 설치

[클릭코리아] 일산동구보건소가 관내 백석공원 외 17개소를 금연공원으로 추가 지정하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고양시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고양시는 ‘고양시 금연도시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호수공원과 정발산공원을 금연홍보공원으로 운영한 바 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이달 추가로 지정한 관내 금연공원에 대해 공원 내 입구 및 산책로에 금연표지판을 설치하고, 홍보요원을 배치해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는 등 담배연기 없는 공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초중고등학교 금연교육, 야간금연클리닉 및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금연음식점을 지정하는 등 흡연율 감소와 혼자하기 힘든 금연을 응원해줄 다양한 금연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금연구역 모니터링 실시로 연중 계도 활동도 지속적으로 벌여 직․간접흡연의 피해를 알리고 금연 환경 조성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연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장소를 금연구역으로 확대해 깨끗하고 건강한 금연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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