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마크 획득

린나이코리아는  유해가스 발생을 최소화한 저 질소산화물(低NOx) 가스보일러(모델명 R110)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일산화탄소(CO)와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각각 70%, 50% 이상(일산화탄소 배출량 300ppm 이하, 질소산화물 배출량 50ppm 이하) 대폭 낮췄다.

이 제품은 산성비 원인이 되고 대기오염 주범인 유해가스 배출을 최소화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국내 처음으로 환경마크를 획득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회사측은 저녹스버너 특징은 버너 불꽃 중앙부를 공기과잉 상태로 연소시키고 불꽃 바깥 부분은 연료과잉 상태로 연소시켜 고화력을 내고 불꽃 크기를 고르게 유지시켜 완전연소는 물론 미연소가스 발생량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온도에 따라 불꽃 크기가 자동 조절돼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막아주는 기술인 '전자동 비례제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저녹스 비례제어 시스템'을 장착해 연료비까지 아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