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나눔과평화, 김포 4개교 에너지환경교육·캠페인

[이투뉴스] 에너지나눔과평화(이하 에나평)는 녹색김포실천협의회(이하 김포의제21)와 함께 관내 4개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당 2회 에너지환경교육과 1회의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그린스타트네트워크와 김포시의 후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에너지환경 인식 확대와 더불어 김포시민들에게 저탄소 생활 실천의 중요성 및 탄소포인트 가입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에나평과 김포의제21은 지난 5월부터 두 달 간 3개 학교 추진을 목표로 관내 초·중·고교에 이 사업을 홍보했으며 이후 사우초등학교와 장기중학교, 장기고등학교, 김포고등학교 4개교를 선정했다.

사우초등학교는 지난달 18일과 25일에 교육을 추진했으며 오는 9일에는 등교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문 입구에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 홍보 및 저탄소 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3학년 4반 33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울상을 짓고 있는 지구, 곰, 펭귄, 투발루 어린이, 아프리카 어린이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등교하는 어린이들이 지구온난화 및 에너지문제에 대해 보다 흥미롭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너지환경교육은 기후변화와 에너지문제를 알리는 강의식 교육과, 재생가능에너지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학교별로 거리캠페인과 교내 캠페인을 선택해 진행하며 일정은 여름방학 전후인 이달 안에 대부분 시행한다. 일부는 학교 사정에 따라 오는 9월에 추진할 예정이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