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점검반 편성ㆍ운영

산업자원부는 3일 개천절에 이은 장기간의 추석영휴를 맞이해 안전관리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석연휴대비 가스·전기시설 특별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심성근 산자부 에너지안점팀장은 "추석절 가스·전기시설 관계자의 들뜬 분위기로 인한 안전관리의식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가스·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10개반을 편성했다"며 "양 공사의 지역사업소 및 대형가스·전기시설을 불시 방문해 연휴기간 안전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확인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명절 준비로 많은 사람이 붐비는 운송·수송·유통관련 다중이용시설의 가스·전기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나달 18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해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가스·전기사용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TV, 라디오 등 대중매체를 통한 추석연휴 안전관리요령에 대한 홍보를 통해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에 노력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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