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군포시민 40명 무안 방문

▲ 무안군 현경면 용정리 월두 갯벌 바지락 캐기 체험.

[클릭코리아] 무안군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자매도시 군포시와 '무안으로 떠나는 웰빙 투어'를 열어 군포시민 40명이 팔방미인마을과 생태갯벌센터, 초의선사 탄생지, 회산백련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군포시와 무안군간 다양한 상호교류를 통해 형제자매의 정과 우의를 돈독히 하고 군포시민에게 폭넓은 휴식공간과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 시민과 함께하는 교류사업으로 추진됐다.

방문단은 체험에 따른 비용을 부담하고 자매도시인 군포시가 일부 지원했으며 인터넷 접수로 522명이 신청, 13대 1의 경쟁을 뚫고 전자 추첨으로 선정돼 방문한 가족단위 체험단이다.

체험은 현경면 팔방미인정보화마을 천연염색, 바지락캐기, 농산물로 그림그리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식단은 양파김치, 게장, 바지락 초무침, 세발낙지 등으로 준비해 무안의 특색을 살리는 음식 체험을 마련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자매단체 시민 농어촌 체험투어를 통해 자매도시 시민들이 무안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개선하고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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