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실 운영…피서지별 고정 청소인력 배치

[클릭코리아]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피서지의 쓰레기 처리 및 무단투기 문제에 대한 관리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쓰레기 처리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피서지 쓰레기 처리에 따른 비상청소체계를 구축, 피서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는 즉각 수거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피서지별로 고정 청소인력을 배치하고 임시 배출장소를 지정, 분리수거함 및 음식물통을 비치하게 된다.

피서지내 담배꽁초 및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해 공무원, 클린환경감시단이 단속활동에 나선다. 불법투기 적발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한편 시는 오는 16일을 범시민 대청소의 날(Clean Day)로 정해 피서기간이 끝날 때까지 청결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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