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3DmaP '팡팡!' 제작해 배포

[클릭코리아] 앞으로 서귀포를 관광 할 때 3D맵 팡팡을 활용하면 관광안내 도우미 없이도 손쉽게 여행을 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1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국 최초로 실측 항공사진을 활용한 3D(입체형) 항공사진지도를 1000부 제작,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사진과 같은 선명한 지도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질 높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 편리성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도의 구성을 살펴보면 서귀포의 다양한 관광지를 주요 지역별, 대정, 안덕, 중문, 서귀포 중심, 남원, 위미, 표선, 성산권으로 구분해 권역별 전체 지역 및 중심부 세부 지역정보를 담고 있다.

실측항공사진은 현재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사용되는 동일한 실사 사진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촬영한 최신 항공 사진을 기반으로 지형과 주요 랜드마크 건물을 3D로 입체화해 보다 효과적인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기존 단순한 종류의 그림형 지도에서 탈피, 입체감을 살린 지도로 개선 통합하고 3D항공사진의 활용을 통해 신규 관광지 등 정보 업데이트의 용이성을 추구함으로써 추가적인 지도제작시 인쇄비용만으로 실질적인 예산의 절감을 꾀할 수 있게 됐다.
 
3D항공사진지도는 관광홍보물의 삽입지도 활용 및 시정 홍보물, 서귀포시 읍·면·동 관광 및 지역 안내판 제작에도 포괄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준형 기자 jjoon121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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