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성분 다량 함유

▲ 고흥 석류.

[클릭코리아] 전남 지역 석류재배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고흥군은 지금 석류로 만든 가공품 제조로 한창 바쁘다.

고흥군에 따르면 석류는 5월 경 꽃을 피우고 10월 쯤 수확기에 접어드는 과실로, 특히 여성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클레오 파트라 등 세기의 미녀들이 즐겨마셨다는 석류는 무기질, 유기산, 항산화물질 그리고 여성호르몬인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피부탄력성과 콜라겐의 합성을 도와 피부노화를 방지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무엇보다 특히 불임여성들이 꾸준히 음용하면 임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흥은 현재 120ha의 재배면적에서 지난해 말 기준 72ha면적에 432톤이 생산했으며 미과수 재배면적은 48ha이다.

이처럼 고흥 석류는 온난한 기후와 부드러운 해풍, 풍부한 일조량 등이 최적의 재배조건을 갖추고 있어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고흥군에서는 석류의 본고장으로서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특화산업 및 향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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