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조치 및 일반약품 취급

[클릭코리아] 동해시보건소는 지난 9일 망상해수욕장 개장에 따라 바다보건소와 바다약국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바다보건소에는 보건소, 동해동인병원, 동해병원의 간호사가 배치돼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조치하며 여름철 해변에서 발생하기 쉬운 화상이나 상처소독, 해파리 등 독충으로 인한 외상을 처치한다.

또 동해시약사회에서 추천한 약사가 바다약국을 개설해 식중독, 감기, 피부질환 등에 필요한 일반약품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과음으로 인한 사고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3일간 열리는 망상수평선축제에서 '알콜체험코너'를 설치할 예정이며 내달 3일에는 마약류오남용 예방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4년 연속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망상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바다보건소 및 약국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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