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 소양 키우는 기회 제공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17일 강원 삼척, 전남 화순에 이어 강원도 영월군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제3회 청소년을 위한 문화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상대적으로 공연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폐광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새로운 사회공헌을 지난해부터 펼쳐오고 있다.

이번 문화나눔콘서트 역시 지난 5월 화순군 청소년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은 '비상(Fly Up)'이라는 주제로 구성된다. 또 그동안 수차례 국제대회 우승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갬블러크루 외에 매직쇼 등 젊은 층을 겨냥한 다양한 콘텐츠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이재 이사장은 "문화나눔경영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인 청소년들에게 광산지역 동반자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하나로 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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