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인 중앙대 교수 초청…과천 녹색도시화와 향후 전략 모색

▲ 녹색도시 과천 실현 위한 t/f 회의 모습.

[클릭코리아] 과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후변화 대응 T/F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정인 중앙대 산업경제학과 교수가 '과천의 녹색 도시화와 향후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발표를 통해 "과천은 관악산과 청계산에 둘러싸여 있고 도시는 압축돼 있는 등 최적의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 같은 여건을 잘 활용해 도시 이미지를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과천경마장을 이용한 그린레이싱 제도 운영방안을 비롯해 사회지도층을 대상으로 한 녹색생활 교육, 친환경 식품 사용 음식점에 녹색청사초롱 달아주기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시는 중고생 교복 물려입기 등 녹색장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기후변화 대응센터를 설치·운영하는 한편 태양광 100만호 주택 사업 및 태양열 온수기 보급을 비롯한 신축건물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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