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서 '2010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개최

▲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의 개막전인 서울시청여자축구팀과 충남일화의 경기 장면.

[클릭코리아] 여자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10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지난 17일 합천서 막을 올렸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합천군과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초등부 15개팀, 중등부 14개팀, 고등부 11개팀, 대학부 6개팀 실업부 7개팀등 총 53개팀이 출전, 10여일간 경쟁한다. 

이번 대회는 군민생활체육공원과 대별경기장 등 총 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합천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혹서기의 불볕더위를 피해 야간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합천종합운동장에 라이트 시설을 설치하는 등 선수단 편의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효정 기자 hyo@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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