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진도서 국제적인 크리스천 뮤직 문화축제 열려

▲ 진도 국제 씨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한 셈의 장막이 찬양하고 있다.

[클릭코리아] 진도에서 국제적인 크리스천 뮤직 문화축제가 열린다.

진도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진도군 가계해수욕장에서 2010 진도 국제 씨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깨끗한 바다에 흐르는 건강한 음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해외와 국내 크리스천 뮤직 아티스트 등 수준높은 아티스트들이 정식 초청됐다.

국립 남도국악원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조성모, 조수아, 어노인팅, 셈의 장막, 데니정 등 크리스천 및 대중음악 아티스트들과 소프라노 임청화 교수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특히 기존 무대에서 탈피해 진도만의 특화된 조개 모양의 무대에서 C+MUSIC 라이브 콘서트가 끝나면 한국찬양사역자연합회와 한국기독음악인연합회가 주관하는 공연 등 관객과 신인 찬양 사역자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석봉토스트의 김석봉 대표와 케냐 선교사인 유니스 선교사를 초청, 삶의 지혜와 성경적 가치관을 정립하는 CM 파워 특강이 실시된다.

이와 더불어 진도군의 다양한 문화_관광지를 소개하고 폭넓은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진도체험 어드벤처가 진도 전역에서 펼쳐진다.

진도 국제 씨뮤직 페스티벌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진도국제 씨+뮤직 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됐다"며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과 무안국제공항 개항 등 접근성이 향상돼 국제적인 관광자원과 인프라가 구축된 진도에서 문화와 예술의 새로운 희망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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