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 있는 직장생활 도모…7쌍 커플 연결

▲ 단체미팅에서 미혼남녀들이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로테이션 대화를 하고 있다.

[클릭코리아]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17일 활력 있는 직장생활 도모를 위한 미혼남녀 미팅을 주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미팅행사는 시청과 교육청, 경찰서, 선관위 및 공기업 직원 등 모두 32명(남녀 각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선남선녀 16쌍이 서로 손을 잡고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커플게임과 로테이션 대화, 커플 댄스를 추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현장에서 7쌍의 커플이 연결 되는 성과를 거뒀다.

조병돈 시장은 "정말 축하 할 일이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좋은 인연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이천시 인구증가에도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관내 공무원 및 유관기관,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미혼남녀 미팅행사를 실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직장인들이 평소 업무 때문에 이성을 만날 기회가 쉽지 않아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서로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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