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랑 클라리넷 4중주단 초청

▲ 클랑 클라리넷 4중주단의 공연 모습.

[클릭코리아] 대구광역시 달서구 첨단문화회관은 오는 23일 청소년들을 위해 클랑 클라리넷 4중주단 초청 '해설이 있는 청소년음악회'를 무료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구가 평소 과도한 학업과 학원 등으로 공연장을 찾기 힘든 청소년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고자 마련한 음악회로 여름방학을 이용해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공연'이다.

클랑 클라리넷 4중주단의 리더인 권승전 영남대학교 겸임교수의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펼쳐질 이번공연은 평소 접하기 힘든 클라리넷이라는 악기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흔히 사용되는 'B♭ 클라리넷'은 물론 'A 클라리넷'과 '베이스 클라리넷' 소리도 들어볼 수 있다.

공연내용은 W.A. Mozart-Serenade No.10 'Gran Partita', Histoire Du Tango 중 CAFE 1930(A. Piazzolla), 어린이정경 중 '꿈'(R. Schumann), Schmusekater(J. Jiskra), 오페라 '포기와 베스' 중 Summertime(G. Gershwin), Welcome to New Orleans(V. Hude), Tico Tico(Z. Abreu), Sing Sing Sing(B. Goodman) 등 클래식 명곡과 재즈, 라틴음악들을 골고루 감상할 수 있다.

관람대상은 5세 이상으로 선착순 무료이며, 공연 문의는 달서구 첨단문화회관 www.dsac.or.kr(667-3081~2)로 하면 된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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