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월초·구월초 옹벽 벽화와 넝쿨식물로 경관조성

▲ 파타일 벽화와 넝쿨식물로 조성된 초등학교 옹벽.

[클릭코리아]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의 만월초등학교와 구월초등학교의 삭막한 옹벽이 자연을 테마로 한 밝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남동구는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도시경관사업의 일환으로 만월초등학교와 구월초등학교의 옹벽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각 초등학교의 옹변 164m 구간에 나무형태의 파타일 벽화를, 옹벽 상단에는 담쟁이와 송악 등 넝쿨식물을 심어 대형화분을 연상케 하는 자연 친화적 경관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도시경관 개선사업은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올해는 도시브랜드 명품화 전략에 따라 인하로 특화거리조성사업, 장수고가 하부경관개선 2단계 사업 등을 추진해 도시미관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남동관문교 경관조성사업, 중앙공원길 특화거리조성사업, 고가교하부공간경관 개선사업, 시청입구삼거리 옹벽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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