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린이보호 통학로 3개 구역 지정

[클릭코리아] 연수구 동춘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연)는 지난 20일 주민자치위원들과 중·고생 자원봉사활동 신청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꿈나무지킴이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꿈나무지킴이 활동이란 동춘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방범순찰 활동이다.

구는 이 활동을 위해 동춘2동 관내 어린이보호 통학로 3개 구역을 지정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캠페인에 앞서 연수경찰서 동춘지구대 담당자로부터 주의사항 및 범죄예방 교육을 받았다.

이어 동춘2동 롯데슈퍼 앞 학원가 주변, 동막ㆍ서면초교, 인천여중, 인천여자공고 등 학교 주변, 각 아파트 샛길, 동남ㆍ동막공원 주변 등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방범순찰활동 및 캠페인을 벌였다.
 
동춘2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어린이 성폭행 사건 등을 접하며 어른들이 앞장서서 더 관심을 가진다면 사전에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꿈나무지킴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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