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300종 3년간 관리

[이투뉴스] 한국선급은 지난 21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조선 및 해양 기술 분야의 '표준개발 협력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선급은 ▶조선 및 해양기술(ISO/TC8) ▶구명설비 및 방화(ISO/TC8/SC1)▶해양환경보호(ISO/TC8/SC2) ▶선박설계(ISO/TC8/SC8) ▶복합, 연안수송 및 내륙항해(ISO/TC8/SC11) ▶해양에너지(IEC/TC114) ▶이동식 및 고정식 해양구조물의 전기설비(IEC/TC18) 분야 등 모두 300종의 KS를 향후 3년간 개발하고 관리하게 된다.

한국선급은 이를 통해 ▶국내 조선 및 해사산업의 표준화 기반 조성 ▶표준기술력 향상사업 ▶민간표준화 지원 사업 ▶표준전문가 양성 등 정부로부터의 지원과 함께 해당 산업계와의 협력으로 국내 조선 및 해사업계의 표준역량 강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 해사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국제표준개발 및 국제해사기구에서의 관련 기준 개발에 대응하고 우리기술로 국제표준을 선점함으로써 기간산업인 해사산업이 발전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한국선급이 이번 표준개발 협력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정부와 조선 및 해사산업계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표준 개발 및 시장 수요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짐으로서 해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표준 선진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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