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대상 X-선 무료검진 및 치료

[클릭코리아] 전라남도 무안군은 결핵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방문검진이 어려운 지역을  순회하며 무료 X-선 검진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순회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에서 1개팀이 구성돼 검진차량을 이용, 6개읍·면 진료소를 순회 검진 및 상담과 동시에 보건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무안군 보건소는 모두 512명을 검진했으며 검사결과 이상자는 재검을 했다. 결핵환자로 판명된 주민에게는 완치 때까지 무료로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무안군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결핵예방을 위한 BCG예방접종과 보건교육, 호흡기질환 및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해 맞춤형방문간호와 연계해 환자관리와 매년 순회 x-선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노후가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위한 첫 단계로 결핵 없는 무안 만들기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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