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인구가 많은 역, 재래시장, 학교 주변 등서 전개

▲ 시민들이 '함께하는 폭력제로 고양시 만들기' 캠페인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클릭코리아] 고양시는 지난 24일 화정역, 행신역, 라페스타, 주엽역 등에서 대한적십자사고양지회, 일산녹색어머니연합회, 일산어머니폴리스와 함께 폭력 예방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폭력제로 고양시 만들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아동·청소년·여성에 대한 성폭력, 유괴 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폭력없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역, 재래시장, 학교 주변 등에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9일 문예회관에서 검찰, 경찰, 교육청,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청소년·여성을 폭력 범죄로부터 예방하는 강한 의지를 담아 '시민과 함께하는 폭력제로 고양시 만들기' 선포식을 가졌다.

최성 시장은 "앞으로도 폭력 예방 및 시민의식, 아동 안전통학을 위한 사회환경 개선, 민관합동의 아동·여성보호를 위해 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