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1층~지상3층 규모…삼육재단이 운영

[클릭코리아]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3일 군내면 하성북리 포천시 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포천시 노인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

시는 노인복지 수요충족을 위한 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해 2006년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825㎡의 규모로 모두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지난해 2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지난 4월에 준공했다.

노인복지관 지하 1층에는 경로식당, 지상 1층에는 주간보호실, 물리치료실, 사무실 등이 있으며 2층에는 노래방, 당구실, 쑥 좌훈방, 바둑실 및 장기실과 건강관리실이, 3층에는 다목적 강당이 배치됐다.

시는 노인복지관에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27일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과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삼육재단은 노인복지관의 시설 관리·운영과 사회교육사업, 노인일자리 사업, 노인재활 등 노인기능회복 사업, 교양강화 및 취미교실 등 노인복지증진에 필요한 사업을 담당한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노후를 편안하고 여가를 즐기면서 살려면 우선 건강해야 한다"며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심신에 활력을 주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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