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사진·표본·천연기념물 등 50여점의 작품 전시

▲ 특별전시회에 전시된 광릉숲무단벌채단속반 사진 (1958년)

[이투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광릉숲과 주변지역 2만4465ha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를 기념하는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약 50점으로 과거 광릉숲 역사관련 사료 사진, 표본 등이며 광릉물푸레, 광릉요강꽃,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 하늘다람쥐 등이 동시에 전시된다.
 
광릉숲은 학술적으로 중요한 온대 극상림을 이루고 있다. 이에 대한 학술연구 자료가 국·내외에 많이 알려져 있어 세계적인 학술연구 보존지역으로 각광 받고 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으로 광릉숲 지역의 효과적 보전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생물자원 관리기술이 도입되고 정보를 교환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