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장터, 에코마일리지, 승용차요일제, 폐휴대폰 수거 등 실시

 

▲ 용답동 중앙하이츠아파트 부녀회는 녹색장터를 통해 폐식용유로 만든 비누를 판매하고 있다.

[클릭코리아] 성동구는 용답동 중앙하이츠아파트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녹색생활실천마을'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중앙하이츠아파트는 녹색생활실천마을 지정 후 녹색장터를 열어 아나바다 활동 및 폐식용유로 만든 비누를 판매해 부녀회 수익을 올리고 있다.

정기적으로 마을 청소를 실시해 인근 주택가 주민들까지 참여하는 녹색생활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 에코마일리지, 승용차요일제, 폐휴대폰 수거 등의 활동도 벌이고 있다.

이밖에 구는 공동주택시설개선지원금을 지원해 노후된 놀이터 시설을 교체하고 마을대표와 간담회를 통해 자전거 보관대도 설치할 예정이다.

장정남 맑은환경과장은 "민간주도로 이뤄지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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