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창용 방사선보건연구원장(왼쪽)이 서울특별시장 표창패를 수상한 후 오세훈 서울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연구원(원장 차창용)은 서울시가 주관한 ‘2010년도 상반기 에코마일리지(Eco-Mileage) 참여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돼 3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패를 수상했다.

에코마일리지 제도는 각급 기관과 가정의 자발적인 참여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등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통해 ‘녹색서울’을 만들기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절약운동의 하나로 방사선보건연구원은 지난해 10월 이 제도에 동참했다.

방사선보건연구원은 최근 2년 평균 에너지총량의 10% 이상을 절감한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여름철 냉방온도를 28℃ 이상, 겨울철 난방온도를 18℃ 이하로 설정하고 직사광선 차단용 차양막 및 암막 등을 설치했다.

이 외에도 ▶겨울철 냉풍유입 방지를 위한 방풍막 설치 ▶난방기기 회수 ▶냉·난방기 운영시간 제한 ▶복도·화장실 소등하기 ▶야간 전력차단용 타이머 부착 ▶엘리베이터 사용자제 및 계단이용하기 등 에너지절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차창용 방사선보건연구원장은 “그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에너지절약운동에 협조해준 직원들의 노고로 에너지절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회사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성수 기자 anthony@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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