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요금 11종·개인서비스요금 49종 포함 물가안정대책 추진

[클릭코리아] 광주시 공공요금이 전년수준으로 동결된다.

시는 3일 하반기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서민경제 생활과 직결되는 물가 중점관리 대상인 공공요금 11종과 개인서비스요금 49종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경영혁신, 원가분석 등 자구노력을 통해 요금인상 요인을 없앤다는 방침이다.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가격동향 모니터 기능 체계를 강화해 주1회 주요생필품 품목 49개(농축수산물 27개, 공산품 22개)를 대상으로 백화점, 할인마트, 전통시장, 자치구별 가격동향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자치구별로 개인서비스 품목 49종(외식비 26종, 기타서비스 23종)을 주1회 조사할 파악하고 매달 가격안정모범업소 등을 시·구 홈페이지에 공개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취약시기인 행락철, 추석 등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자치구, 경찰청, 소비자단체 등과 합동으로 물가 합동지도단속반을 편성해 매점매석, 섞어팔기, 가격담합 인상 등 상거래 질서 문란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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