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조사원 방문 설문

[클릭코리아] 울산 남구보건소는 오는 15일부터 지역의 건강 관련 기초 자료를 수집, 주요 건강문제 파악과 각종 건강지표를 체계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조사가구 선정통지문 및 안내 책자를 해당 가구에 발송하고, 오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조사원을 통해 방문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19세 이상 표본가구로 선정된 주민 917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비만 및 체중조절, 신체활동, 영양, 정신보건, 안전의식, 구강보건 등의 보건의식행태 뿐만 아니라 주요 만성질환에 대한 이환조사, 질병관리행태 등 항목 250개 문항으로 실시된다.

또한 의료 이용 및 사고중독, 삶의 질 및 활동제한 등 건강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점검한다. 조사방법은 전자조사표(CAPI, 노트북)를 이용한 일대일 면접조사로 이뤄진다.

구는 이번 조사에서 생산된 통계자료를 지역의 보건의료 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기초 자료와 주민의 건강수준을 지역 간 비교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조사원들의 방문에 대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052-226-2403)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