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옹벽블럭·식생매트 설치 등 환경친화적으로 정비

▲ 식생옹벽블럭이 설치된 풍동 도촌천과 풍동천 합류구간.

[클릭코리아] 경기도 고양시는 일산동구 풍동 도촌천과 풍동천 합류구간에 대한 재해예방사업 정비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침수위험이 있었던 도촌천과 풍동천 합류구간에 유수소통 및 통수단면 확보를 위한 하상정리 작업과 식생옹벽블럭, 식생매트 설치 등 환경친화적으로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고양시가 경기도에서 평가한 '2009~2010년도 겨울철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돼 인센티브로 부여받은 상사업비 2억원을 활용했다.

시 관계자는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해예방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상급기관으로부터 각종 재난관련 인센티브 등 상사업비를 받으면 성립 전 예산으로 앞당겨 사용하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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