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강재열)는 오는 20일 영광군 홍농읍 복지회관에서 영광원전 1, 2호기 파워업레이트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영광군민, 고창군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주민설명회의 주요내용은 ‘영광 1, 2호기 파워업레이트 추진 지역수용성 제고’ 용역결과, 영광 1, 2호기 파워업레이트 적용을 위한 준비사항 및 추진방안 등이다.

‘파워업레이트’는 발전소가 보유하고 있는 설비 안전여유도 범위 내에서 터빈증기유량을 증가시켜 전기출력을 약 4.5% 올리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출력증강’이란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영광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지역주민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추진하겠다는 약속과 파워업레이트 적용시 온배수에 영향을 주지않는 최적의 방안 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수 기자 anthony@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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