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번째 기탁금액 4500만원

▲ 하종환(사진 오른쪽) 한국쉘석유 사장과 오거돈 한국해양대 총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쉘석유주식회사(대표이사 하종환, 이하 한국쉘)는 지방대학 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부경대학교 등 부산지역의 3개 대학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쉘이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모두 4500만원. 한국쉘은 12일 부경대학교와 한국해양대학교를 방문해 각각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13일에는 동아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한다.

장학금은 모범적인 학생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워 등록금 마련이 곤란한 학생을 선발해 지급하게 된다. 한국쉘은 2002년 한국해양대학교를 시작으로 올해로 9년째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하종환 한국쉘 사장은 "한국쉘은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 발전한 기업인 만큼 앞으로도 부산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재들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장학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및 사회 발전을 돕는 윤활유 같은 기업이 되는 것이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쉘은 1960년에 설립됐으며 세계적인 에너지회사인 로열더치쉘의 계열회사다. 자동차와 선박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윤활유 등을 생산해 판매, 수출하고 있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