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국제전문가회의'가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샤인빌리조트에서 열렸다.

11개국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1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2012년 이후 기후변화 대응 체제, 청정개발 메커니즘, 기후변화  적응  문제 등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외교통상부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파악하고 국제논의를 촉진할 목적으로 마련한 기후변화 국제전문가회의는 2001년 이후 6년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기후변화 국제전문가회의에 이어 12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기후변화  아.태 파트너십회의'에서 미국, 호주, 중국, 인도, 한국, 일본 등 6개국 참가자들은  기술협력에 초점을 맞춰 8개 사업분야별 실무작업반 활동계획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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