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과 순직 및 퇴직 소방관 가족 지원 협약

S-Oil은 소방방재청과 순직소방관 및 장애 퇴직소방관의 가족 지원을 위한 협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이에 따라 사고 현장에서 순직하거나 장애로 인해 퇴직한 소방관 자녀 100명에게 양육비 및 교육비를 1인당 300만원씩 지원하고, 순직소방관 가족에게 3천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모범소방관을 선정해 1인당 상금 300만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투바이엡 에쓰-오일 CEO는 "힘든 근무여건도 마다하지 않고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소방관들은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이라며 "이들이 더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민간차원의 지원도 중 요하다"며 "이번 협약은 일선 소방공무원과 순직소방공무원 유가족에게 많은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설명 = 사미르 에이 투바이엡 S-Oil 대표이사 CEO(오른쪽)와 문원경 소방방재청장(왼쪽)이 "소방영웅 지킴이" 약정서를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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