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용운동 대학로 야외공연장 골든빅밴드 초청공연

[이투뉴스] 대전 동구는 오는 21일 용운동 대학로 야외공연장에서 2010년 대학로 정기공연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과 함께 풍부한 대학자원을 지역사회 문화콘텐츠로 활성화시켜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40여명의 직장인으로 구성된 골든빅밴드와 함께 하는 이날 공연은 사랑으로, 바위섬, 예스터데이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멜로디의 아름다운 곡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오카리나 연주, 텐트라움 앙상블 초청공연 등도 펼쳐져 관객들에게 한여름밤의 낭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공연 외에도 다음달 '추억의 7080 콘서트'를 열어 대학로를 문화예술의 향기가 살아 숨쉬는 지역민 화합의 공간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대학로 정기공연을 더욱 다양하고 알찬 테마로 내실있게 꾸며 지역 문화수준을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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