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정부와 업무협약

▲ 이이재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왼쪽 네번째)과 조정식 민주당 의원(왼쪽 세번째), 정태근 한나라당 의원(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6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와 석·연탄활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지난 6일(현지시간) 이이재 이사장과 오스몬벡 아틱바에트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 장관이 석·연탄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MOU를 계기로 ▶키르기스스탄의 지속가능한 석탄자원개발을 위한 광해방지사업 ▶석·연탄 품질검사제도 구축 및 검사소 건립 ▶청정석탄연료 개발 연구 및 기술 교류 등의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석·연탄 프로젝트 등을 키르기스스탄과 공동 수행해 석탄과 연탄이 친환경 자원으로 활용되는데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 이사장은 “키르기스스탄이 가진 풍부한 석탄 자원과 잠재력에 우리의 선진기술과 경험을 접목한다면 석탄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은 물론 에너지, 무역 등 여러 분야에서 서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이사장은 아짐베크 베크나자로프 키르기스스탄 부총리와 천연자원부장관 등을 잇따라 면담하고, 한국 광해방지기술의 우수성과 연탄난방문화의 경제·효율성을 설명하는 등 협력을 요청했다.

이성수 기자 anthony@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