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경력인사 산업현장 애로 해결사로

[이투뉴스] 울산시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ReSEAT사업(고경력 기술인 활용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전문경력인사의 활용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ReSEAT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고경력과학기술인력(9개분야 357명) 활용을 통해 최신과학기술정보 동향 및 심층 분석자료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문경력인사 ReSEAT 연계사업’은 ReSEAT의 최신과학기술정보와 전문경력인사의 현장경험 노하우를 접목시켜 지역중소기업의 애로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지난 한달 동안 지역중소기업 애로기술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 36개의 애로기술 과제에 대한 사업설명과 『사람이 운명이다』라는 주제로 휴먼네트워크연구소 양광모 소장의 특강으로 마련된다.
수요조사 결과 36개의 애로기술 과제에는 합성수지 폐기물 건조 신기술 정보, 글리세린의 아미노알콜 제조에 관한 연구, 고농축 냉각시스템 보호제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이 접수됐다.

울산시는 접수된 과제 중 전문경력인사와 검토를 거쳐 20개 과제를 선정, 현장 컨설팅 등 애로기술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전직 공장장 등 전문경력인사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기 위한 전문경력인사 활용지원사업에는 5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전문위원 연구실을 개소하고 지역 중소기업 R&D 연구개발과제, 주요정책 자문활동 등에 참여하여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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