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비자센터, 9월30일까지 신청 접수, 주제는 ‘재활용 실천’

 

[이투뉴스]울산시 소비자센터는 미래의 소비 주역인 어린이들이 자원 절약 및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고 녹색 소비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녹색소비생활 실천 2010 어린이 소비자교육’을 마련, 오는 10월1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하기로 하고 오는 9월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20개소(2000명)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교육 신청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어린이 기관이다. 접수는 소비자센터 홈페이지(http://consumer.ulsan.go.kr)를 참고, 신청서 내용을 이메일(consumer@ulsan21.net)이나 팩스(052-229-2889)로 보내면 된다. 교육은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 1시간 정도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교육생인 어린이들의 흥미와 이해를 돕기 위해 인형을 활용한 상황극(우리는 지구 지킴이)으로 진행된다. 또한 자원 재활용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소비자교육과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분리수거를 실천해 볼 수 있는 게임(나는야 분리수거 왕)으로 구성됐다.

소비자센터 박영순 교육팀장은 “풍요로운 소비환경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아껴 쓰고 다시 쓰는 것이 꼭 필요한 소비생활임을 일깨우고 생활 속에서 분리수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많은 어린이 기관에서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소비자센터는 올 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연극 형식의 소비자교육을 마련, 적극 추진해 왔다. 이 결과 노인소비자교육(어르신 봉되지 마세요)이 경남상도 초청으로 9월15일 진해시 경화동복지회관에서, 10월 22일에는 양산시 웅상노인회관에서 초청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052-260-9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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