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행정 절차가 마무리 되어 조기에 사업추진 가능

[이투뉴스]올해 안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삼척 삼척종합발전단지 건설 사업이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와 한국남부발전(주)는 에너지 시설용지를 목적으로 공유수면1,080,486㎡의 매립과 관련된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반영을 위하여 지난 3월 국토해양부에 제출한 공유수면 매립계획에 대해 지난 10일 중앙연안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마쳤다.

2008년 12월 종합발전단지 삼척유치가 확정된 이후 어업 피해영향조사,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 토지 및 건물 보상 등을 지난달까지 마치고 부지조성을 위한 공유수면 매립에 돌입, 사업 착공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앞으로 10월중 원주지방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본안 심의를 완료하고 11월로 예정되어 있는 지방산업단지 계획 심의 위원회를 개최하면 사업추진을 위한 거의 모든 행정 절차가 마무리 되어 조기에 사업추진이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합발전단지 조성사업은 원덕읍 호산리와 노곡리, 옥원리 일대 300만㎡의 면적에 총 사업비 5조9천억 원을 투입하여 1,000MW급 유연탄발전소 4기와 450MW급 LNG발전소 1기, 100MW급 무연탄발전소 1기 등 총 5,000MW급 발전시설을 건립하는 국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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