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무역·관광협력 리셉션'서 이상철 미리넷솔라 회장과 합의

▲ 이상철 미리넷솔라 회장(왼쪽)이 아놀드 슈워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오른쪽)가 지켜보는 가운데 현지 투자 계획을 밝히고 있다.
[이투뉴스] 미리넷솔라는 지난 15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무역·관광협력 리셉션'에서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가 현지 투자기업으로 소개받은 이상철 미리넷솔라 회장에게 캘리포니아주 진출에 환영을 표하고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재임기간 동안 태양광 등 그린에너지 분야에 가장 역점을 두고 육성책을 펼쳤던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이날 "미리넷이 올해 초 밝힌 캘리포니아주 투자계획에 무척 감사하며 향후 신 성장동력으로써 좋은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대규모 태양광 모듈 생산공장을 세우고있는 미리넷솔라가 300명 이상의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미리넷솔라가 캘리포니아주의 녹색에너지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상철 미리넷솔라 회장은 "캘리포니아 공장에 1차로 대규모의 모듈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확장해 캘리포니아주의 대표적인 태양광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미리넷솔라는 올해 초 미국 캘리포니아에 현지법인 'N Solar'를 설립하고 새크라멘토에 대규모 태양광 모듈 생산공장을 세우고 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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