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권성동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한나라당(강원 강릉) 의원은 11일 대한석탄공사 국정감사에서 “현재 채탄 중인 장성광업소와 폐광된 함태탄광을 통합해 개발해야 한다”며 폐탄광 재개발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장성광업소는 가채광량이 312만톤에 불과하고, 사업장 심부화로 작업여건이 좋지 않지만 약 700m 떨어진 함태탄광은 가채광량이 풍부하고 탄질도 우수하며 갱도 깊이가 350m에 불과해 경제성이 뛰어나다”고 주장했다.

이어 “두 탄광은 기존의 갱도를 지하로 연결만 하면 통합개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경제성있는 폐광개발은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생산성 향상 등 공사의 경영개선과 국내 석탄 수급조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성수 기자 anthony@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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