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별 환경미화원, 공공근로 인력 등 투입 즉시 정비

[클릭코리아]서귀포시는 서귀포칠십리축제, 최남단방어축제 등 각종 행사에 대비하여 찾아오는 관광객과 도민의 쓰레기 환경미관 저해 불편사항을 사전에 해소하고 쓰레기 없는 쾌적하고 청결한 시가지 조성을 위하여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우선 10월 4일부터 15일까지 마을 및 자생단체장과 함께 마을 구석구석 방치된 쓰레기 일제조사를 실시한 후 예산 투입이 필요한 경우 예산을 투입하여 즉시 수거토록 하는 한편, 주요도로변 등 공유지에 방치된 쓰레기는 읍면동별 환경미화원, 공공근로 인력 등을 투입하여 즉시 정비할 방침이다. 

10월 15일에는 시민 대청소의 날을 운영하여 평소 환경미화원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도로변과 해안가, 그리고 공한지 등 쓰레기 처리 취약지역에 대하여 17개 전 읍면동에서 시민과 단체, 공무원 등 3000여명이 참여하여 쓰레기를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에는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주요도로변과 생활권 주변 가로청소 현장에 환경미화원 110여명을 집중 배치하여 발생 쓰레기를 수거토록 하는 한편 노면청소 차량 2대를 연장 운행 하여 도로에 방치된 낙엽과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청소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깨끗한 거리조성은 우리 시민들이 만드는 것이라며 선진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도로변 쓰레기 안 버리기 실천 등 청결한 거리질서 확립에 온 시민이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연세영 기자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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