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 60주년 기념 ‘터키참전용사협회’와 자매결연

▲ 이재환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쉬크뤼 탄도안 터키 참전용사협회장이 자매결연을 맺은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이재환)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터키 트라브존과 시놉에서 주 터키 한국대사관 주최로 열린 ‘흑해 한국문화페스티벌’에 참가해 터키와 문화교류에 나섰다.

재단은 한국전 참전 60주년을 기념하는 이 행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원자력을 홍보함으로써 터키국민들의 긍정적 여론형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신규 원전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터키는 국민수용성이 원전도입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재단은 지난 11일(현지시각) 터키 앙카라에 있는 참전용사협회 본부에서 ‘한국전 참전용사회’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터키간 문화교류를 더욱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환 이사장은 이날 자매결연식에 앞서 터키 유력 일간지 <휴리엣>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원전도입 경험 ▶원자력발전 현황 ▶원자력에 대한 국민 수용성의 중요성 ▶재단의 국민수용성 증진 프로그램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성수 기자 anthony@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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