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관리제 관리업체 등 효율적 데이터 관리 가능

[이투뉴스] 세인인포테크(대표 이정문)가 최근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시행에 맞춰 '탄소경영 통합관리시스템(CAMIS)'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탄소경영 통합관리시스템은 ▶최고경영자 탄소경영 방침 선언 ▶전략기획 설정 ▶목표 및 세부목표 설정 등 상위 3개 부문과 ▶운영관리 및 실행 ▶내·외부 점검 ▶경영자 검토 및 피드백 등 하위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특히 운영관리 및 실행 부문에서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에서 해당 관리업체에 요구하고 있는 인벤토리 구축, 베이스라인 규명, 감축목표 설정 등 8가지 과제를 반영해 관리업체들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데이터 전송 시스템을 연동해 실시간으로 에너지 효율을 파악할 수 있는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의 구축· 운영을 지원한다.

친환경 투자를 유도하는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의 주요 요구사항도 모두 구현해 기업들이 CDP 대응과 탄소경영 보고서 작성을 돕는다.

안준관 세인인포테크 이사는 "조만간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탄소경영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면서 "세인인포테크는 기업의 현 수준에 맞는 최적의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그린IT 기업으로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인인포테크는 그린IT 업계의 탄탄한 중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제철을 비롯 한국타이어, SK에너지, 에쓰오일, 현대자동차 등의 환경모니터링 시스템이나 ESH(환경·안전·보건)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김선애 기자 moosi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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