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건강증진 유도 및 저출산 문제 공감대 형성

▲ 건강증진사업 홍보관.

[클릭코리아] 김천시보건소는 지난 23일 '제7회 영유아건강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 15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은 자라나는 새싹들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건강증진을 유도하고 부모들과 함께 저출산이라는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영유아들이 성장 발달 정도를 체크하고 평생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검진 주기에 맞춰 영유아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음식 칼로리 모형을 전시해 비만 및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고칼로리 음식을 소개함으로써 건강한 영양 섭취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금연클리닉을 통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금연등록을 유도해 금연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특히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출산 장려 홍보 전단지, 책자 배부 및 패널을 전시하고 저출산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영유아기부터 좋은 생활 습관을 길러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는 도시환경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며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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