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코리아] 여수와 상하이를 연결하는 네 번째 국제 전세기가 29일 취항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150명으로 구성된 시민참관단은 2010상하이 세계박람회의 폐막식에 참석해 차기박람회인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29일부터 3박4일의 일정으로 상해와 주변 도시를 둘러보고 벤치마킹해 여수박람회 성공개최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여수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운행하는 여수-상하이간 전세기는 지난 4월 29일 1차 취항을 시작으로 5월 25일 2차 취항, 8월 10일 3차 취항했다.

오는 29일 4차 취항하게 되면 네 차례에 걸쳐 한국 시민참관단 506명과 중국 여수방문단 506명으로 총 1012명이 참가하게 된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시민참관단이 엑스포를 본 뒤 벤치마킹보고서를 제출하면 총 경비의 일부인 21만원을 지원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전세기의 운항시간은 1시간 30분정도로 인천, 김포공항을 이용했을 때 소요되는 시간에 비해 많은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어 시민 참관단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연세영기자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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