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기준 사업체조사 잠정결과 발표

[클릭코리아] 울산지역 사업체수는 지난해 6만7843개 대비 1.3% 증가하고, 종사자수는 40만4866명 대비 1.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해 말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에 대해 종사자수 등 9개 항목에 대해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9일까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울산의 총 사업체수는 6만8713개로 전년대비 1.3%(870개) 증가했다.

전국 사업체수 증가율은 0.9%다.

업종별 증감현황을 보면,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6.5%),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5.5%),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업(3.8%)등은 증가했으며, 제조업(1.1%), 운수업(0.8%)등은 감소했다.

종사자 규모별 사업체수는 5인 미만 사업체가 84.0%(5만7704개)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5~99명 15.5%(1만634개), 100~299명 0.4%(303개), 300명 이상 0.1%(72개)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구군별 사업체수 구성비를 보면 남구(38.7%), 중구(21.3%), 울주군(15.7%), 동구(12.2%), 북구(12.1%) 등의 순이며, 지난해 대비 증감율은 남구(-0.7%)는 소폭 감소했고 북구(4.8%), 울주군(3.9%), 중구(0.8%), 동구(0.6%)는 증가했다. 

산업별 종사자 증감현황을 보면,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4.3%),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10.4%), 건설업(8.3%), 도소매업(3.6%)등은 증가했으며, 제조업(2.9%), 금융 및 보험업(4.7%) 등은 감소했다.

사업체 규모별(종사자 기준) 종사자수 비중을 보면 5~99명 사업체가 41.6%, 5인 미만 24.4%, 300명 이상 22.6%, 100~299명 1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9년 기준 사업체조사결과는 2010년 12월경 확정돼 보고서로 발간될 예정이다.

이준형 기자 jjoon121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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